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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전조증상과 예방방법, 대처방법

by 김미소네 2025. 6. 10.

    [ 목차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한쪽 팔이 저릿하다면?

뇌경색 전조증상과 대처방법 꼭 알아두세요.

요즘 들어 한쪽 팔다리가 저릿하거나 힘이 빠지고, 말이 잘 안 나올 때가 있나요?

단순 피로로 넘기기 쉬운 이런 증상들이 사실은 뇌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만큼 무서운 질환이에요.

오늘은 뇌경색의 주요 증상과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평소 생활습관에서의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이란?

뇌로 가는 혈류 차단고지혈증, 혈류 차단

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류가 갑자기 차단되면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졸중(중풍)의 한 유형으로, 전체 뇌졸중의 약 70~80%를 차지할 만큼 매우 흔하고 위험한 질병이에요.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과 달리, 뇌경색은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이죠.

대부분 죽상동맥경화증(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

혹은 심장질환으로 인해 생긴 혈전(피떡)이 뇌혈관으로 이동해 발생해요.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위험이 더 크며,

흡연, 과음, 비만,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뇌경색은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됐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반신마비, 언어장애, 치매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골든타임(3시간 이내) 안에 병원에 도착해 빠른 조치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이렇게 나타나요

뇌경색 증상 어지럼증뇌경색 증상 넘어짐뇌경색 증상 팔,다리 마비

뇌경색은 뚜렷한 전조 없이 갑자기 발병하기도 하지만, 몸이 작은 신호를 잘 살펴보면 미리 감지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쪽 얼굴 또는 팔, 다리에 갑작스런 저림이나 마비

특히 한쪽 눈, 입, 팔다리만 이상할 경우 더 주의해야 합니다.

2. 말이 어눌해지고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음

말을 하려는데 혀가 꼬이거나 상대방 말이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짐

일시적인 시력저하, 복시(겹쳐보임) 등이 포함됩니다.

4. 갑작스런 어지럼증, 균형 상실

중심을 못 잡고 비틀거리거나, 이유 없이 구토와 함께 어지러울 수 있어요.

5. 극심한 두통

평소 겪지 않던 두통이 갑작스럽게, 매우 강하게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 이런 증상이 수 분~수 시간 내 사라지더라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이는 ‘일과성 허혈 발작(TIA)’일 가능성이 높으며, 수일 내 본격적인 뇌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뇌경색 전조증상 발생 시 대처법

뇌경색 119119 긴급출동

즉시 119에 연락 시간이 생명입니다.

발병 후 3시간 이내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혈관을 뚫는 응급치료가 가능해요.

자가운전 금지 갑자기 의식을 잃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급차를 부르세요.

환자는 움직이지 않게 넘어지거나 머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조용하고 안정된 자세로 눕히고 지켜봐 주세요.

의심 증상 시간 기록 언제부터 증상이 나타났는지 정확히 기록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뇌경색, 이렇게 예방할 수 있어요

 

  • 뇌경색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 특히 중장년층은 아래 수칙들을 꼭 실천해 주세요.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철저히 관리
  • 흡연은 반드시 중단, 음주는 줄이기
  •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
  • 싱겁게 먹기, 포화지방 섭취 줄이기
  • 수분 충분히 섭취하여 혈액 점도 낮추기
  • 정기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기

뇌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우리 몸은 분명히 작은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쪽 팔다리의 마비, 어눌한 말투,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돼요.

조기 대처만 잘 해도 후유증 없이 회복 가능하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본인뿐 아니라 가족, 부모님에게도 알려드리면 좋을 내용이랍니다. 하루 5분의 관심이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