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높은 사람 필독! 식단·습관 정리해드려요

 

“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고혈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가족력도 없고,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혈압이 높게 나왔다면? 지금부터 읽어보셔야 해요.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생활습관만 잘 관리해도 고혈압은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답니다!

 

 

조용한 살인자? 고혈압, 방치하면 위험해요!

 

 

고혈압이란?

고혈압 초기증상 & 낮추는 방법 한눈에 보기

 

고혈압(High Blood Pressure)은 혈관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정상 범위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해요.

보통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돼요.

하지만 130/80mmHg 이상부터는 ‘고혈압 전 단계’로 보고 관리가 필요한 수치로 보고 있답니다.

 

 

고혈압, 왜 생길까?

고혈압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1. 유전적 요인 :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고혈압이 있다면 자녀도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2. 잘못된 식습관 : 짜게 먹는 습관 (나트륨 과다 섭취)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탄수화물 과다

3. 운동 부족 : 신진대사 저하와 체중 증가 → 혈압 상승

4.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 활성화로 인해 심장 박동과 혈압이 증가해요.

5. 음주, 흡연 :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올리고, 흡연은 혈관 수축을 유발해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이 돼요.

 

 

고혈압 초기 증상, 있을까?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인데요, 고혈압은 ‘무증상’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불리죠.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다
• 눈이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코피가 자주 난다
•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
• 숨이 차거나 피로감이 심하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혈압 체크 해보셔야 해요.

 

고혈압을 예방하고 조절하는 생활습관

1. 염분 섭취 줄이기

짠 음식은 혈압을 올리는 주범! 국물은 되도록 남기고, 가공식품, 인스턴트, 조미료 줄이기. →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 이하

2. 적정 체중 유지하기

체중이 1kg 감소할 때 혈압이 1mmHg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어요. 복부비만은 특히 고혈압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허리둘레 관리도 중요해요.

3. 꾸준한 운동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한 번에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아요. 단,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은 피해주세요.

4.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산책, 가벼운 취미생활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5. 금연 & 절주

흡연은 혈관 수축을, 음주는 혈압 급등을 유발하니 완전 금지는 아니더라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6.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혈압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에요.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이 필요해요.

 

고혈압에 좋은 음식

• 칼륨이 풍부한 음식: 바나나, 감자, 토마토, 시금치
• 오메가-3 지방산: 연어, 고등어, 견과류
• 식이섬유 많은 음식: 귀리, 브로콜리, 렌틸콩
• 마늘, 양파: 혈관 확장에 도움
• 저지방 유제품: 혈압 조절과 칼슘 보충

 

 

피해야 할 음식

• 짜게 양념된 음식 (김치, 젓갈류, 라면 등)
• 가공육 (소시지, 햄, 베이컨)
• 튀김류, 과자
• 탄산음료, 당류 과다 식품

 

고혈압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질환이에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생활습관이 고혈압을 부르는 방향이라면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바꿔보는 거, 시작해보세요.

내 혈관을 위한 선택, 지금이 딱 좋을 때랍니다!